여행을 떠나고 싶은 날이네요
요즘 슬럼프에 빠져든 것 같습니다. 몇달전부터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작지만 소소한 결과물들이 나오는 것들을 보면서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늘어지기 시작하더니 글 하나 쓰기도 버거운 하루가 계속 되고 있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한가하게 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직장 생활이 바빠지다보니 아무래도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이럴때는 뭔가 리프레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날이네요. 전 어렸을때 여행을 가고 싶은 날엔 가끔 공항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공항가는 길이 좀 설레이더라구요. 그리고 여행 준비에 설레여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웬지 모르게 힘이 나기도 하구요. 공항 대기석에 앉아있으면 뭔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
일상정보
2019. 11. 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