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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후기로 찾아뵙네요. 요즘 운동을 좀 하고 있는데 근육이 쑤실때가 많아서 풀어주긴 해야하는데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가성비 갑으로 정평이 난 피닉스 A2 마사지건 구입을 해봤습니다. 사실 기대반 의심반으로 샀어요. Qoo10에서 주문했고 한 일주일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중국 광군제가 다가오고 있던 시기라서 완전 늦어지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다행이 생각보단 빨리 발송을 해줬네요. 

 

 

사실 그 전에 다른 판매자에게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발송을 안하길래 물어보니 곧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곧이 언제냐 물어보니 금방 보내준다고 답이 오더군요.. 2,3일 더 기다렸는데 안 보내줘서 물어보니 광군제 지나고 보내준다고 해서 취소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주문한지 2주뒤에 발송을 하는거라서요. 가끔 개념없는 판매자들이 있으니 잘 보고 거르시기 바래요 ㅜㅜ 암튼 주문한게 오긴 했는데..겉에 다른 포장박스는 없고 그냥 저렇게만 왔네요..

 

제가 이거 주문할때 같이 주문했던게 샤오미 체중계를 다른 판매자에게 사서 받아봤는데 위 이미지처럼 똑같은 찍힘이 있었거든요. 걱정되는 마음으로 열어봤는데 제품 본체에도 그대로 찍힘이 있어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물류사에 신경쓰라고 얘기했고 한 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5,000원 환불해줄테니 그냥 쓰겠냐고 하더라구요.. AS도 안되고 제품이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쓰냐 그리고 택배를 외부 포장 없이 보내는데 멀쩡한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했고.. 암튼 우여곡절 끝에 환불을 받았었네요.

 

 

아래 이미지 보시면 좀 더 잘 보이실 거예요. 저렇게 딱 찍힘 자국이 있어서 박스 열기전부터 걱정이 됐어요. 이미 그 전에 고생을 했기에... 이제 해외에서 물건 사면 안되나하고 걱정하며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소개가 간략하게 되어있네요.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이해는 안되지만 대략 보면 뒷면에 버튼이 있고 아래면에 스위치가 있고 배터리는 분리가 되고 헤드는 총 4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좀 웃긴게 온오프 스위치가 있고 강약을 조절하는 스위치가 있는데.. 온으로 스위치를 옮기고 후면의 버튼을 눌러야 시작되요. 버튼을 좀 붙여두던가 아니면 끄고 켜는건 없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요즘 나름 운동을 하고 있어서 아령도..물론 저건 제것은 아닙니다..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봤어요. 우선 찍힌 자국이 있던 부분은 설명서가 가리고 있네요. 아..이거 혹시 제품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행이 제품에 눈에 보이는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어댑터는 한국형으로 보내줘서 바로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헤드는 총 4개이고 갈아끼울 수 있게 되어있어서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산건 가정용이고 운동선수용으로 나온것도 있던데 그건 헤드가 6개인가 되더라구요

 

 

사실 전 격하게 운동을 하는 건 아니니 그 정도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피닉스 A2 마사지건 으로 구매한 거구요. 암튼 꺼내봐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켜봤는데 딱히 이상은 없어보였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쑤시는 부분이 있을때 사용하면 더 시원합니다. 두드려서 근막 마사지를 해주는거라서 잘 풀어주는 것 같아요. 쳐다보고 있으면 떨림이 빨라서 살짝 어지럽기도 합니다.  

손으로 들고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앞벅지나 어깨 정도는 혼자서 하겠는데 허리 부분이나 엉덩이 등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다른 사람이 도와줘야 합니다. 한참 대고 있으면 잡고 있는 사람도 은근히 운동이 되더라구요.

피닉스 A2 마사지건 아직 산지 오래되지 않아서 간략하게 제 느낌만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간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라 말이 많았네요. 다음에 좀 더 도움이 되는 글로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