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몸살났어요

진짜 오랜만에 몸살이 났네요.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저는 3-4년 정도마다 한 번씩 몸살이 오는 것 같은데 어제 조금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약사와서 먹었는데 어찌된게 그때부터 더 심해지네요. 원래는 더 했어야 하는데 그나마 덜한건지 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

 

이런날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따끈한 바닥에 누워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는게 제일 좋은데요. 어제 저녁먹고 1시간뒤쯤 누워서 잠시 자고 그 뒤로도 푹 잤는데도 피로도 풀리지 않네요. 아무래도 잔기침을 계속 하다보니 선잠을 자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재작년만큼 추운건 아니지만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원래 어제 약속이 있었는데 둘다 아픈 바람에 서로 약속을 취소하게 됐어요. 오랜만에 아픈데 아픈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다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한 살 더 먹고 액땜하는거라고 생각해야죠. 그나마 다행인건 곧 설연휴라서 그나마 낫겠네요 물론 집에 내려가봐야 해서...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지면 취소하던가 할 생각입니다. 일에 집중해야하는데 전혀 집중이 안되네요. 모두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래요.